▲ 신라스테이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가 겨울방학 맞은 아이들을 위한 ‘에듀 스테이케이션’ 패키지를 내놨다.

아이들과 함께 역사와 문화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이집트 보물전’ 티켓 3장,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관람 티켓 3장과 함께 스탠다드 객실 1박, 조식 3인(성인 2인, 만 12세 어린이 1인)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15만 4,000원부터(세금별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선보이는 '이집트 보물전'은 미국 브루클린박물관의 이집트 소장품들로 구성된 특별 전시회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것으로 총 229건의 유물이 전시된다.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은 가슴 아픈 우리의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근대 역사 교육의 현장이다. 1908년 일제에 의해 ‘경성감옥’으로 개소해 1945년 해방까지 숱한 독립운동가들이 수감된 곳이다. 해방 이후에는 서울구치소로 민주화 운동 관련 인사들이 수감되는 등 한국 근현대사의 굴곡을 안고 있는 상징적인 곳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신라스테이 서대문과 마포에서 차량으로 20여분 거리, 서대문형무소는 신라스테이 서대문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다.

김성환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