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안성 음악산책 '다시 일상으로' 공연 포스터./ 안성시 제공
찾아가는 안성 음악산책 '다시 일상으로' 공연 포스터./ 안성시 제공

[한스경제=(안성)김두일 기자] 안성시가 지역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산책 ‘다시 일상으로’ 2회차 공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공도 퇴미공원에서 개최한 개막공연에 이어, 오는 21일 오후 5시에 서안성체육센터 야외무대에서 릴레이 버스킹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연은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다시 일상으로’란 콘셉트로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을 전하고, 무대가 좁아진 지역 예술인들의 활로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3인조 밴드팀 세자전거, 트로트 아티스트 차민희, 매직쇼 마술아트 김복영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학재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장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이 시기에 시민 여러분들도 지친 마음을 잠시 쉬어 가고, 코로나 여파로 침체된 지역 예술인 여러분들도 활력을 되찾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음악산책 다음 공연은 오는 6월 11일 오후 2시에 금광호수 청록뜰주차장(안성시 금광면 오흥리 823-4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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