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스테판 커리 32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케번 루니 21득점 12리바운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가 기뻐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페이스북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가 기뻐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페이스북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컨퍼런스 결승에서 2연승을 질주했다.

골든스테이트는 2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펼쳐진 2021-2022시즌 NBA 서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2차전 홈 경기에서 댈러스 매버릭스에 19점 차 열세를 뒤집고 126-117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의 간판 스타 스테판 커리는 3점슛 6개를 성공시키며 32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케번 루니(21득점 12리바운드)와 조던 풀(23득점 5어시스트)도 든든히 지원사격했다.

정규리그 서부 3위 골든스테이트(53승 29패)는 4위 댈러스(52승 30패)를 컨퍼런스 결승에서 만나 시리즈 1차전(112-87)에 이어 다시 승리를 올렸다.

반면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가 42득점 8어시스트, 제일런 브런슨이 31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양 팀은 23일 오전 10시 댈러스의 홈구장인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서부 컨퍼런스 결승 3차전을 벌인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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