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레오나르도-윤일록 연속골
최근 2연승 신바람
울산 현대 레오나르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울산 현대 레오나르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울산 현대가 시즌 10승째를 달성하며 선두 고공행진을 계속했다.

울산은 21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레오나르도와 윤일록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달린 울산은 10승 3무 1패 승점 33으로 리그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리그 12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10승째를 달성한 것도 의미가 있었다.

김천은 2연패를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최근 4경기 무승(1무 3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순위도 리그 7위(승점 16·4승 4무 6패)에 머물렀다.

포항스틸야드에서는 홈팀 포항 스틸러스가 정재희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인천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었다. 최하위 성남FC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FC서울과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성남은 7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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