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기상청, 하남과 용인 등 여러 지역에 폭염주의보 발령
25일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 연합뉴스
25일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 연합뉴스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23일 본격적으로 시작된 장마가 주춤한 사이 기온이 오르면서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25일 오전 11시를 기해 하남과 용인, 안성, 대전, 아산, 당진, 세종, 청주, 옥천, 영동, 충주, 단양, 광주, 담양, 완주, 무주, 전주, 청도, 고령, 성주, 안동, 청송, 울진평지, 밀양, 함안, 창녕, 함양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섭씨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발생이 예상될 때 발령된다.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노약자 등 더위에 취약한 계층은 외출시 물을 자주 마시고 모자나 양산을 쓰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기상청은 도시별 낮 최고기온을 △서울 31도 △춘천 31도 △강릉 35도 △대전 31도 △청주 31도 △대구 34도 △부산 26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제주 26도로 예보했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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