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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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김호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한국스포츠산업협회(회장 백성욱)와 '2022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네트워킹 데이'를 진행한다.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네트워킹 데이는 2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기업의 글로벌 진출 방안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우수 선도기업의 사례연구부터 스포츠분야 VC가 참여하는 기업별 투자상담까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총체적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둔다. 또한,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46개사)들의 비즈니스 네트워킹으로 스포츠기업 운영에 유익한 운영정보를 공유하고, 참여기업 간 협업기회를 창출하는 데 큰 소임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스포츠산업체 중 규모와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스포츠 대표 브랜드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3년간 최대 8억4000만 원을 지원하는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스포츠용품 제조, 스포츠정보통신서비스, 스포츠매니지먼트 등 스포츠산업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을 선정해 연간 30개의 기업에게 84억 원을 지원한다. 이 지원금으로 기업이 신제품을 개발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브랜드로 해외 판로를 개척하여 국내 스포츠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은 2018년 1기(2021년 졸업) 10개사를 시작으로 2019년 2기(2022년 졸업) 6개사, 2020년 3기 10개사, 지난해 4기 12개사, 올해 8개사 등 총 46개사다. '2022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네트워킹 데이' 관련 자세한 정보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기업성장지원팀 또는 한국스포츠산업협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알아볼 수 있다. 

김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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