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패션이 올 여름 바캉스룩 키워드로 '3C'를 선정했다. /사진=캐치패션 제공
캐치패션이 올 여름 바캉스룩 키워드로 '3C'를 선정했다. /사진=캐치패션 제공

[한스경제=박슬기 기자] 명품플랫폼 캐치패션이 올 여름 바캉스 패션 키워드로 '3C'를 선정했다. '3C'는 크로셰(Crochet), 컷아웃(Cut out), 컬러풀(Colorful)을 의미한다.

27일 캐치패션에 따르면 엔데믹 전환 후 첫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바캉스 패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캐치패션이 지난 한달 간(5/25~6/24) 비치웨어 거래액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40% 늘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하이엔드 명품부터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 관심이 많아지며 휴가룩도 럭셔리 아이템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올 여름 바캉스룩에서는 보헤미안 감성을 살릴 수 있는 크로셰(코바늘 뜨개질) 패션이 주목받고 있다. 손뜨개질한 듯한 짜임의 크로셰는 통기성이 좋고, 청량한 느낌을 줘 대표적인 휴양지 아이템으로 꼽힌다. 

캐치패션은 크로셰 스타일의 탑부터 수영복, 가방, 모자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인기 아이템 '가니(GANNI) 비키니 탑'은 수공예 짜임에 포인트 컬러, 로고가 특징이다. 무지개색 짜임으로 만들어진 크로셰 백 'JW 앤더슨(JW ANDERSON) 니트 토트백'과 크로셰 모자 '카사블랑카(CASABLANCA) 로고 코튼 햇'도 있다.

가위로 자른 듯한 컷아웃 패션도 인기 아이템이다. 로우라이즈, 크롭톱 등과 함께 과감한 연출이 가능해 많은 이들이 여행지에서 즐기고 있다. 캐치패션은 태표상품으로 '스텔라 맥카트니(STELLA MCCARTNEY) 탱크톱'과 '자크뮈스(JACQUEMUS) 니트웨어', 짐머만과 마이테레사가 협업한 익스클루시브라인 '짐머만(ZIMMERMANN)x마이테레사 플로럴 스윔수트'는 등을 추천한다. 

올 여름에는 청량하고 경쾌한 컬러풀 아이템을 매치하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팔찌, 목걸이 등 주얼리부터 최근 인기 많은 플랫폼 샌들까지 다양한 컬러가 조합된 제품이 인기다.

캐치패션은 고객 성원에 힘입어 서프라이즈 여름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치패션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사로 '이동 후 구매' 경험이 있다면, 6월 말까지 재구매 시 더블 캐시백이 적용되어 최대 14% 현금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파페치, 육스, 마이테레사, 에센스가 참여한다. 이 외에도, 간편한 결제로 편의성을 높인 '캐치 쇼핑백 담기'를 통한 구매 시, 국민카드에 한해 최대 9% 즉시 할인이 가능하다.

캐치패션 관계자는 "엔데믹 전환 후 첫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바캉스 패션 아이템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해외 파트너사 제휴로 400만여개 국내 최대 럭셔리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캐치패션만의 강점을 살려 트렌디한 글로벌 패션 아이템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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