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경정 심판판정 영상 설명회, 비대면으로 진행
30일부터 8월까지 총 5회 예정
심판판정설명회 안내.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심판판정설명회 안내.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가 새로운 방식의 '경정 심판판정 영상 설명회'를 진행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30일부터 8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경정 심판판정 영상 설명회' 프로그램을 언택트(비대면)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정 심판판정 영상 설명회는 경주 판정에 대한 고객 이해도를 높이고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심판이 고객과 직접 만나 설명하는 대면방식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3년 만에 재개되는 올해 설명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기를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된다.

심판판정 규칙, 경주규칙 위반 사고점 부여 제도, 유형별 위반행위 사례 등에 대한 판정 설명을 영상으로 새롭게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확정된 1차 설명회는 30일부터 진행된다. 심판의 주요 업무, 각종 신호장비(대시계 등)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심판판정설명회 안내.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심판판정설명회 안내.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본 프로그램은 경정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경륜경정 SPEED CLUB' 유튜브와 경정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 회차별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거쳐 당첨된 고객 10명에게는 1만5000 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이 지급된다. 영상 시청 후 경륜경정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퀴즈란에 정답을 댓글로 작성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정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경정 심판팀 관계자는 "예전처럼 고객 분들과 직접 만나 설명회를 진행하지는 못하는 아쉬움이 있어 언택트 방식을 새롭게 도입했다. 새로운 방식의 설명회를 통해 심판 판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궁금증을 해소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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