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에 폐쇄됐던 서울 지하철 역사 대부분이 재개된 가운데 9호선은 일부 운행이 중단됐다. 

서울교통공사가 관리하는 서울지하철 1~8호선 전 구간과 우이신설선, 신림선 운행은 첫 차부터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다만 9호선은 급행 운행이 중단되는 등, 일부 통행이 제한된다. 

서울시는 "9호선 일부 역사 선로침수 복구 작업에 따라 모든 열차는 일반열차로 운행된다"고 안내했다.

열차 운행은 개화역∼노량진역, 신논현역∼중앙보훈병원역 구간만 이뤄지며, 노량진역∼신논현역 구간은 동작역과 구반포역 침수로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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