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플랫폼 캐치패션이 올 여름 역시즌 아이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캐치패션 제공 
명품 플랫폼 캐치패션이 올 여름 역시즌 아이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캐치패션 제공 

[한스경제=박슬기 기자] 명품 플랫폼 캐치패션이 올 여름 역시즌 아이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캐치패션은 11일 "올해 여름(6~7월), 겨울 아이템 판매량이 전체 20%에 달한다"고 밝혔다. 역시즌 상품은 주로 품절을 일으키는 아이템이나 스테디셀러 아이템 구매 경향이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백화점 등 유통가에서 역시즌 마케팅이 활발한 가운데 명품 플랫폼에서도 역시즌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름 시즌 상품은 '신 명품'으로 불리는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인기를 끌었다. 

올여름 캐치패션에서 많이 팔린 역시즌(겨울) 상품으로 여성용은 △막스마라 블루 마담 코트 △아크네 스튜디오 내로우 뉴 프린지 스카프 △퓨잡 울 블렌드 비니 등이 대표적이다. 남성용은 △몽클레르 후드 다운 △아크네 스튜디오 체크 울 블렌드 스카프 △웨일즈보너 울 코트가 선정됐다.

8월 한달 간 간편한 결제로 편의성을 높인 '캐치 쇼핑백 담기'를 통한 구매 시, Visa프리미엄카드 결제에 한해 3%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1일부터 글로벌 파트너사로 '이동 후 구매' 시 최대 15%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캐치패션 관계자는 "겨울 패딩이나 코트를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여름 인기 상품을 '시즌 vs 비시즌' 상품으로 구분해 베스트셀러를 공개했다"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400만개의 해외 상품을 선보이는 만큼, 계절과 상관없이 다양한 럭셔리 아이템을 한 눈에 확인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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