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양현준.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 양현준이 7월 가장 역동적인 골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7월 K리그 게토레이 승리의 순간(G MOMENT AWARD) 수상자로 양현준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게토레이 승리의 순간(G MOMENT AWARD) 매월 승리 팀의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어진다.스포츠음료 브랜드 게토레이와 K리그가 공동으로 시상한다. 2명의 후보 가운데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팬 투표 100%로 수상자를 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를 준다.

팬 투표 결과 양현준은 총 8230표 중 59%인 4880표를 받아 3350표의 성남 박수일을 제쳤다.  시상식은 15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리는 강원과 수원FC 경기 때 열린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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