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웅. /연합뉴스
박세웅. /연합뉴스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키움 히어로즈와 주중 3연전을 모두 쓸어담았다.

롯데는 12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키움을 4-1로 눌렀다.

이로써 롯데는 2018년 7월 27∼29일 이후 약 4년 만에 키움과 3연전 스윕에 성공했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7이닝 동안 사사구 없이 3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박세웅은 2020년 8월 14일 부산 사직 경기 이후 2년 만에 '키움전 선발승'을 챙기며 시즌 8승(7패)째를 수확했다.

대구에선 삼성 라이온즈가 KIA 타이거즈와 접전 끝에 7-6으로 이겼다. 인천에선 KT 위즈가 선두 SSG 랜더스를 9-5로 제압했고, 대전에선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에 6-5로 승리했다. 잠실에선 두산 베어스가 NC 다이노스를 7-1로 완파했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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