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위중증 399명·사망 68명…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1만5455명
4차 접종률 14.4%-60세 이상 48.5%
오송 질병관리청
오송 질병관리청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선임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3009명 발생했다. 1주일 전(16일·5만1855명)보다 2만2747명 줄었다

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8805명, 해외유입으로 303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만910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56만5021명(해외유입 6만5282명)에 달했다.

1주 전 같은 요일 5만1855명보다 2만2747명 줄었다. 전날 3만3009명보다는 3901명 감소했다.

이날 0시 기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399명(전일 대비 29명 감소), 사망자는 68명(전일 대비 9명 증가)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077명(치명률 0.11%)이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358명(89.7%),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62명(91.2%)이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서울 등 수도권의 경우, 경기 8131명, 서울 5609명, 인천 1715명 등 1만5455명(53.7%)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1624명, 경북 1610명, 대구 1427명, 부산 1264명, 충남 1196명, 전북 974명, 충북 968명, 강원 934명, 전남 872명, 대전 799명, 광주 768명, 울산 459명, 세종 254명, 제주 201명 등 1만3350명(46.3%) 확진됐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553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4.1%, 준-중증병상 30.4%, 중등증병상 16.4%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8.6%이다.

이날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20만5612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2만9660명(수도권 1만6331명, 비수도권 1만3329명)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923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130개소(비대면 진료 가능 기관 7981개소)가 있다.

이날 0시까지 4511만1823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211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7.9%다. 2차 접종자는 330명 늘어 총 4467만5894명(인구 대비 87.1%)이다. 3차 접종자는 누적 3359만114명으로 전날 1539명이 접종에 참여했다.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65.5%다. 4차 접종자는 9613명 늘어 누적 739만6933명으로 인구 대비 14.4%(60세 이상 대상자의 48.5%)다.

제공=질병관리청
제공=질병관리청

 

홍성익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