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전 업종 하락 중...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 약세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28일 코스피는 외국인 투자자들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코스피는 전 거래일 2223.86 대비 17.71p(0.80%) 내린 2206.15에서 출발했다. 9시 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4.74p(0.66%) 떨어져 2209.12를 기록 중이다. 이에 2200선이 다시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현지시간 27일, 다우지수는 전장에 비해 125.82p(0.43%) 하락한 2만 9134.99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7.75p(0.21%) 떨어진 3647.29로 마감했고, 나스닥지수는 26.58p(0.25%) 반등해 1만 829.50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들과 기관이 각각 135억원, 4888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603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 업종이 1% 내외로 하락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 LG화학과 네이버, 카카오 등이 2%대 하락, 삼성SDI,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이 1% 하락하는 등 약세다.

그에 반해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은 1% 미만 하락 중이며, LG에너지솔루션과 SK하이닉스 등은 1% 미만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4원이 올라 1425.5원에 개장했고,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5.01p(0.72%) 내린 693.10에 거래 중이다.

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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