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30일부터 지원서 접수…12월 중 최종합격자 발표 예정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NH농협은행이 120명 규모의 하반기 채용을 실시한다. 

농협은행은 미래 핵심인재 확보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반기 450명을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신규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농협은행의 사업추진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모집분야를 △일반 △카드 △IT △글로벌 직군으로 구분하여 진행되며 향후 경력직 분야 채용을 포함해 총 120명을 채용한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해외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글로벌 분야 신규직원 채용을 신설하고, 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변호사, 회계사, 계리사 등 전문자격 소지자 우대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서 접수는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NH농협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진다. △서류심사 △온라인 인·적성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농협은행 채용 메타버스 플랫폼인 'NH TOWN'에서 10월 4일부터 7일까지 회사 소개, 채용 정보 등 지원자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10월 4일에는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열정과 패기, 그리고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적극 채용하여 고객 중심 초혁신 디지털 리딩뱅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성별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의 열린 채용으로 진행된다.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해당 지원자를 우대하는 등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예정이다.

이성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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