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tvN 드라마 '빈센조'의 송중기가 올해 최고 드라마 스타의 영예를 안았다.

송중기는 지난 2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서 개최된 '2022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APAN Star Awards)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송중기는 "현장이 싫었던 때쯤 만난 작품이 '빈센조'였다. 그런데 첫 촬영 나갈 때 '내가 왜 한다고 했지?'라고 생각할 정도로 굉장히 떨렸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의 진심이 통하면 더불어서 저도 함께할 수 있다는 걸 깨달은 작품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미니시리즈(중편드라마) 부문 최우수 연기상은 '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와 '갯마을 차차차', '우리들의 블루스' 신민아에게 돌아갔다. 

김정환 기자 kjh9501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