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비 측 "법적 절차로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
 프로 골프선수 박결(27).
프로 골프선수 박결(27).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41)와 불륜설에 휩싸인 프로 골프선수 박결(27)이 적극 해명했다. 

박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이가 없다. 몇 년 전에 스폰서 행사에서 본 게 다"라며 "번호도 모르는데 나쁜 사람들…닮지는 않았지만 비교해줘서 고마웠는데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생기다니"라며 지난 6일 불쾌감을 드러냈다. 

비 소속사 측은 "당사는 현재 최초 이니셜로 보도한 보도 매체에 문의해 해당 아티스트가 맞는지를 확인했고, 해당 이니셜은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라는 확답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가수 비(왼)와 김태희.
가수 비(왼)와 김태희.

이어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진위가 파악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올리거나 악성 게시글을 작성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불법정보 유통금지 위반, 개인 간의 전송을 통한 허위 유포를 진행한 정황까지 모두 책임을 묻고 법적 절차로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임을 천명한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 매거진은 톱스타 A씨가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아내 B씨를 두고 골프선수 C씨와 열애 중이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A씨 부부가 비-김태희 부부라고 거론됐다. 

한편 비는 지난 2017년 김태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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