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1월 24일 첫방송 후 매주 목요일 공개
웹드라마 '라이딩동댕' 출연진이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좌측부터 이충곤, 조기성, 김다예, 최이서, 권혁성 배우)
웹드라마 '라이딩동댕' 출연진이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좌측부터 이충곤, 조기성, 김다예, 최이서, 권혁성 배우)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가 경륜선수 후보생 이야기를 그린 웹드라마 ‘라이딩동댕’을 제작한다.

‘라이딩동댕’은 자전거를 탄다는 ‘라이딩’과 경륜경주에서 마지막 바퀴를 알리는 종소리‘딩동댕’의 합성어로 포기가 일상이지만 자전거는 타고 싶은 배달 알바생이 경륜선수 후보생이 돼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스포츠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남자 주인공 추찬수 역으로 출연하는 배우 조기성은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일명 전짝시)’에서 주인공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또한 여자 주인공인 이다온 역을 맡은 김다예는 지상파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는 배우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이충곤(선시화 역), ‘핸드메이드러브’의 최이서(강이정 역),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검찰 수사관으로 출연한 권혁성(박상철 역) 등도 함께 출연한다.

19일 서울 마포구 와이낫미디어 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이홍복 경주사업총괄본부장, 조소희 와이낫미디어 광고이사를 비롯해 웹드라마를 연출한 박형원 감독과 출연진 등이 참석했다.

제작발표회에서 조기성 배우는 “평소에도 자전거를 즐겨 타는데 이번 계기로 자전거와 더욱 친숙해 질 것 같아 기대된다.”며 “대본을 보며 경륜선수 생활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었다. 동료 배우들과 호흡을 잘 맞춰 경륜을 알리는데 일조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홍복 경주사업총괄본부장은 “국민들이 경륜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하고 경륜경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마음으로 이번 작품을 준비해 인사드리게 됐다.”며 “역경을 이겨내는 과정과 환희의 순간이 웹드라마를 시청하시는 모든 분들께 가깝게 다가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라이딩동댕’은 한편에 약 10분씩 총 6부작으로 제작된다. 11월 17일 티저영상과 24일 1회가 공개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콬TV'와 '경륜경정 스피드클럽'에서 방영된다.

이수현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