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디즈니+ '카지노'가 3종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16일 디즈니+(플러스)는 오는 12월 21일 공개되는 '카지노'의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의 첫 시리즈 도전작이다.

3종 캐릭터 포스터에는 우여곡절 끝에 카지노의 전설이 된 차무식(최민식)과 그를 쫓는 필리핀 최초의 코리안데스크 오승훈(손석구), 그리고 의리 넘치는 차무식의 오른팔 정팔(이동휘)의 모습이 담겼다. 

차무식으로 분한 최민식은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밑바닥 인생에서 맨손으로 정상에 오른 굴곡 많은 인물을 입체적인 연기로 완벽하게 그려낸다.

살인사건을 파헤치며 차무식과 첨예하게 대립하는 오승훈 역의 손석구는 흐트러진 머리칼과 날 선 표정이 특유의 카리스마와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언제나 차무식 옆을 지키는 의리 넘치는 정팔 역의 이동휘는 비주얼부터 말투, 행동 하나하나까지 캐릭터에 완벽 동화되어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예고한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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