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제공
자라 제공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와 크리에이티브 패션 브랜드 아더에러가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한국을 비롯해 스페인, 미국, 프랑스, 중국, 일본 등 총 12개의 국가에서 동시 론칭된다.

이와 함께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협업을 기념하는 팝업 전시를 서울 성수동 베이직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아더에러의 총괄 크리에이티브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한국 서울과 프랑스 파리에서만 진행된다.

컬렉션과 팝업 테마는 ‘사이클 에이 투 제트(CYCLE A TO Z)’다. 아더에러의 첫 글자 ‘A’와 자라의 첫 글자 ‘Z’에서 영감을 받아 순환이라는 키워드를 접목해 탄생했다는 설명이다.

팝업 공간은 3개 층, 7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글로벌 아티스트 크루인 툰드라가 빛과 소리 데이터를 구조화한 뉴 미디어 오브제를 선보인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한 제품 디스플레이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 전시는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아더에러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자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자라는 내달 1일부터 자라 강남역점과 롯데월드몰점, 스타필드 코엑스몰점, 눈스퀘어점, 부산 서면점, 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에도 이번 컬렉션을 선보이는 특별한 공간을 전개한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도 이번 컬렉션 전용관이 개설될 예정이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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