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1순위 청약 경쟁률 세 자릿수 예상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 일반공급 청약에서 세 자릿수 이상의 경쟁률이 나올 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2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 특별공급이 진행된 결과, 총 496가구 모집에 2184건의 청약이 접수되면서 평균 경쟁률 4.4대 1을 기록했다. 수요자가 가장 많이 몰린 유형은 생애최초와 신혼부부로 각각 15.37대 1과 3.72대 1를 기록했다.
이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하는데 업계는 조심스레 세 자릿수 경쟁률을 예상하고 있다. 지난 7월 창원 성산구 대원1구역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은 특별공급 89가구 모집에 1296명이 몰렸고 1순위 청약 당시 105.32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 주변보다 낮은 분양가, 중도금 무이자, 전매제한 없어
같은 성산구에 자리한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은 근처 다른 단지보다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다. 평균 분양가가 3.3㎡당 1599만원으로 ‘힐스테이트 마크로엔’보다 250만원 가량 낮다. 중도금 60% 무이자도 제공된다. 무엇보다 전매제한이 없어 시세차익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직후 3일 동안 2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등 분위기가 뜨겁다”며 “힐스테이트 마크로엔 등 근처 다른 단지와 입지는 비슷한데 분양가 등 여러 면에서 앞서 있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은 지하 2층, 지상 25층, 20개 동, 전용 59~101㎡ 총 14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2월 7일이다.
서동영 기자 westeast0@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