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양 기관의 ESG 문화 확산 노력을 다짐하는 의미로 기획
안전 우수 조에 선정된 10개 조에 친환경 전동스쿠터 10대 포상
한국마사회와 조교사협회의 ESG 선언 및 안전 우수 조 포상. /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와 조교사협회의 ESG 선언 및 안전 우수 조 포상. /한국마사회 제공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한국마사회와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이하 서울조교사협회)는 지난달 25일 서울조교사협회에서 ’ESG 공동실천 선언‘ 및 ’안전 우수 조 안전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계화 한국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 탁성현 ESG 경영처장, 유병돈 경마처장과 박종곤 서울조교사협회 협회장, 안병기 부회장, 김동철 총무이사 및 안전 우수 조 조교사 등이 참석했다.

ESG 공동선언은 양 기관의 ESG 문화 확산 노력을 다짐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세부적으로 ▲ESG 역량 강화와 ESG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경마산업 생태계 조성 ▲안전한 사업장 조성 및 건전한 경마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 등이 주요 골자다.

또한 안전 우수 조에 선정된 10개 조에 친환경 전동스쿠터 10대를 포상하는 전달식이 이어졌다. 앞서 마사회와 조교사협회는 지난달 10일 ESG의 S분야(안전) 활성화를 위해 합동점검단(마사회, 조교사협회 안전전문가 5인으로 구성)의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단은 서울경마장 마사지역 내 화재위험, 위험물질 관리 및 사고 발생 건수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으며 안전관리가 가장 우수했던 10개 조를 선발한 바 있다.

박계화 한국마사회 본부장은 "ESG 확산을 위한 이번 공동선언으로 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경마 현장을 조성하겠다. 아울러 지속성장 가능한 경마산업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경마 유관 단체, 승마장 등 다양한 말산업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ESG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강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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