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폴란드와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프랑스축구협회 SNS
프랑스가 폴란드와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프랑스축구협회 SNS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와 '다크호스' 폴란드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 나설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모두의 예상대로 프랑스에선 킬리안 음바페가, 폴란드에선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선발로 나선다.

프랑스와 폴란드는 5일 0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대회 16강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 승자는 오는 11일 오전 4시 잉글랜드와 세네갈전 승자와 4강을 두고 맞붙는다.

경기에 앞서 양 팀은 선발로 나설 11명의 선수들을 발표했다. 먼저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올리비에 지루가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했고 2선에는 음바페, 앙토니 그리즈만, 우스만 뎀벨레를 내세웠다. 중원은 아드리앙 라비오, 오렐리앙 추아메니가 받친다. 포백 라인은 다요 우파메카노, 라파엘 바란, 쥘 쿤데가 맡았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지킨다.

폴란드가 프랑스와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 나설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폴란드축구협회 SNS
폴란드가 프랑스와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 나설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폴란드축구협회 SNS

이에 맞서는 폴란드는 4-5-1 진형을 펼친다. 레반도프스키가 전방에 나서고 밑으로 야쿠프 카민스키, 피오르트 지엘린스키, 프셰미스와프 프란코프스키, 그제고시 크리호비악, 세바스티안 스지만스키를 세웠다. 수비 진형에는 야쿠프 키비오르, 카밀 글리크, 바르토슈 베레신스키, 매티 캐시가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보이치에흐 슈쳉스니가 낀다.

김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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