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맥도날드, 행운버거 판매량 170만개 돌파

맥도날드가 연말연시 대표 한정 메뉴 ‘행운버거’의 판매량이 170만 개를 돌파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약 2억 4000만 원의 누적 기부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3년 처음 선보인 행운버거는 구매 시 1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올해 행운버거 출시 10주년을 기념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맥도날드는 행운버거 170만 개의 판매량을 돌파하고, 스누피 씰 판매 수익금까지 더해져 역대 최대 규모인 약 2억 40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맥도날드는 이번 행운버거 출시 10주년을 맞아 스누피와 맥도날드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한 ‘행운 나눔 스누피 씰’ 스티커 굿즈도 함께 선보였다. ‘행운 나눔 스누피 씰’ 스티커 굿즈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파리바게뜨, 3년 연속 논산 딸기 농가 지원

파리바게뜨가 논산의 청년농부들이 키운 딸기를 활용한 상생 케이크 2종을 선보인다.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은 지난 2021년 2월 논산시와 체결한 행복상생 협약의 일환으로, 매년 논산 딸기를 수매해 제품화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케이크는 △‘생딸기 프레지에’ △‘생딸기 초코 프레지에’ 2종이다. 파리바게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논산 청년 농부를 신제품 홍보모델로 기용했다. 모델로 나선 청년농부 유선경 씨는 “이번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논산 딸기의 뛰어난 품질력을 홍보하는 동시에 청년농부에 대해서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모델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솥, 친환경 FSC 인증 용기 및 물티슈 공급

한솥이 이달 말부터 친환경 FSC 인증 용기와 물티슈를 전면 도입, ESG 리더십을 강화한다.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보울 용기(소/중/대)와 물티슈 제품을 FSC인증친환경 상품으로 교체한다. FSC 인증은 국제산림관리협회가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산림훼손 및 지구환경파괴를 막기 위해 만든 국제 인증제도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목재 및 목재 제품에 부여된다. 물티슈는 합성 부직포 원단에서 FSC 인증 100% 천연펄프로 변경된다.

◆서울장수, ‘장수막걸리 인증샷’ 이벤트 전개

서울장수가 서울탁주제조협회 창립 61주년을 맞아 다음달 17일까지 ‘장수막걸리 인증샷’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인 명의 SNS 계정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까지 장수막걸리 사진과 필수 해시태그(#장수막걸리)를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 참여자중 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서울장수에서 특별 제작한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굿즈는 ▲장수막걸리 백팩, ▲보냉백, ▲양은잔 4입, ▲포스터 달력으로 구성됐다. 당첨자는 21일 서울장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하림, ‘매콤후랑크’ 재출시

하림은 단종됐던 추억의 매점 소시지 ‘매콤후랑크’를 다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100% 국내산 닭고기로 만든 소시지 제품으로, 2016~2019년까지 중·고등학교 매점에서 판매돼 인기를 얻었다. 단종 이후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구가 이어졌다는 사측의 설명이다. ‘돌아온 매콤후랑크’는 100% 국내산 닭고기에 맛있는 매콤함이 더해진 그때 그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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