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라./눈컴퍼니 제공.
배우 김보라./눈컴퍼니 제공.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김보라가 눈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

성현수 눈컴퍼니 대표는 27일 “김보라와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매력적인 보이스와 눈빛, 표정을 가진 배우로 그가 다양한 영역에서 즐겁고 행복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보라는 2005년 드라마 ‘웨딩’으로 데뷔, 꾸준한 작품 행보로 완성된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 영화 ‘미생 프리퀄’, ‘몬스터’, ‘시간이탈자’, ‘괴기맨숀’,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SKY캐슬’, ‘그녀의 사생활’, ‘터치’, ‘러브씬넘버#’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동해왔다.

특히 드라마 ‘SKY캐슬’에서는 지옥 같은 가난과 멸시 속에서 살아남는 법을 일찌감치 체득한 영악하고 영특한 김혜나 역을 완벽히 소화했다. 최근에는 개봉을 앞둔 영화 ‘옥수역 귀신’부터 차기작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핀란드 파파’ 활동을 앞두고 있다.

눈컴퍼니는 김보라를 비롯해 강길우, 권다함, 김슬기, 김정우, 노재원, 박소진, 박정연, 우지현, 유의태, 이민지, 이상희, 이석형, 이유지, 임세미, 장선, 전배수, 조수향, 조한철, 한동희 등이 소속돼 있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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