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7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3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4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7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3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4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평택시의회 제공

[한스경제=(평택)김두일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7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3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4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진행된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8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9일부터 13일까지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한다. 

이어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유승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의회에서는 경제, 복지, 일자리, 교육 등 따스한 온기가 평택시민의 삶에 스며들도록 생활 전반에 걸쳐 어려움을 하나씩 하나씩 해결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2023년 계묘년 새해에도 시민을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평택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1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에서는 김순이 의원이 △저상버스의 마을버스 확대 도입 △보도블럭 경계석 상한폭 폐지 및 턱 낮춤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사전‧사후점검 활성화 등 교통약자 편의시설 재정비 추진을 통해 안전한 통행권을 보장할 것을 제안했다.

김두일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