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TN 뉴스 영상 캡쳐/사진= 유튜브 '테슬라가 한국 부품사와 손잡는 이유 / YTN (Yes! Top News)'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인턴기자] 배우 손지창이 미국 자동차 브랜드 ‘테슬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는 보도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손지창은 “지난달 30일 테슬라를 상대로 테슬라X 급발진 사고와 관련된 피해보상 소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9월 LA에 있는 집 주차장에서 일어난 사고였는데, 테슬라 측이 피해보상은커녕 제가 유명인임을 내세워 돈을 요구했다는 식의 답변을 내놔 소송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손지창이 페이스북에 게시한 사고 당시 사진을 보면 끔찍할 정도다. 거실 벽을 뚫고 들어온 자동차는 처참하게 부서져있다. 그런데 알고 보니 테슬라의 부품들이 대부분 한국 부품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테슬라는 한국 부품이 일본과 독일 업체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품질은 대등하기 때문에 한국 부품을 사용하겠다고 밝힌 적이 있다. 한국 기업에서 전기 모터, 브레이크, 핸들 등에 들어가는 부품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사고 경위를 철저하게 밝히는 것이 중요할 듯”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은혜 인턴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