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성노 기자]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인증기관인 한국 FPSB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국제금융교육 주간을 맞아 금융교육 콘텐츠 '재화담 시즌 2'를 론칭했다.

23일 한국FPSB는 재화담 2에 신한은행 오건영 WM 사업부 팀장이 맡는다고 밝혔다. 재화담은 돈에 대한 얘기를 다루는 FPSB의 유튜브 콘텐츠다.

재화담 시즌 1에서는 27만 5000여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이자 국제재무설계사인 이영주 CFP가 출연해 실제 재무 상담사례를 다뤘다. 시즌 2은 총 6화로 구성될 예정으로, 1화 주제는 '대한민국 경제가 심각한 이유와 대처 할 수 있는 해법'이다. 고물가에 경제 침체로 접어드는 현시점의 원인을 미국이나 중국의 글로벌 경제동향과 연관지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금융소비자로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방향을 제시한다.

또 이달 말 한국FPSB는 20대 후반 금융권 취업을 목표로 열심히 살아가는 취업준비생의 삶을 다룬 유튜브용 쇼츠 웹 드라마 '탄탄대로'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OECD는 매년 3월 넷째주를 '국제 금융교육 주간(GMW, Global Money Week)'으로 지정해서 금융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캠페인을 여는데, 국제 FPSB는 OECD의 국제금융교육포럼의 정회원으로써 캠페인에 참여해오고 있다.
 

이성노 기자 sungro5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