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방세환)는 지난 23일 ‘국제교류 우수사례 및 친환경 분야 정책 공유’를 주제로 온라인 영상회의를 가졌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시장 방세환)는 지난 23일 ‘국제교류 우수사례 및 친환경 분야 정책 공유’를 주제로 온라인 영상회의를 가졌다./ 광주시 제공

[한스경제=(광주)김두일 기자] 광주시(시장 방세환)는 지난 23일 ‘국제교류 우수사례 및 친환경 분야 정책 공유’를 주제로 온라인 영상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회의는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즈보시 주관으로 5개 도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영상회의에서는 방세환 시장과 즈보시 조경문 시장을 비롯해 영국과 마다가스카르, 캄보디아 각 도시 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제교류 우수사례 및 친환경 분야 정책 공유에 이어 교류 협력에 대한 공동 선언문에 합의했다.

방 시장은 올해 즈보시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5월에 개최되는 광주 왕실도자기축제 개막식에 즈보시 대표단을 초청했다./ 광주시 제공
방 시장은 올해 즈보시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5월에 개최되는 광주 왕실도자기축제 개막식에 즈보시 대표단을 초청했다./ 광주시 제공

특히, 방 시장은 올해 즈보시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5월에 개최되는 광주 왕실도자기축제 개막식에 즈보시 대표단을 초청했다. 

또한, 2024년 7월 대한민국 최초 광주시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관악컨퍼런스에 대해 소개하면서 모든 참여 도시들에게 광주시에 방문해 줄 것을 제안했다.

방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정세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우정을 이어 나갈 수 있었던 것은 서로에 대한 배려와 신뢰라는 바탕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해외 도시들과 문화·관광을 넘어 경제·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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