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AI면접관 하이버프’, 2019년 뉴욕 패밀리오피스 챌린지 1위 올라
블루바이저의 AI면접관 하이버프는 중소기업 채용시장에 맞는 HR 문화를 반영해 5분간의 면접으로 변별력 있는 리포트와 면접 코칭 서비스 및 면접 기회 등을 제공한다. /블루바이저
블루바이저의 AI면접관 하이버프는 중소기업 채용시장에 맞는 HR 문화를 반영해 5분간의 면접으로 변별력 있는 리포트와 면접 코칭 서비스 및 면접 기회 등을 제공한다. /블루바이저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 블루바이저(대표 황용국)가 비대면으로 100명의 이력서와 면접분석을 30분 만에 해결할 수 있는 ‘AI면접관 하이버프’를 선보였다. 

지난 5월 2일 와디즈 펀딩을 통해 오픈한 AI면접관 하이버프는 전 기업 중 95%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채용시장에 맞는 HR 문화를 반영해 5분간의 면접으로 변별력 있는 리포트와 면접 코칭 서비스 및 면접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따라서 기업입장에선 인재풀을 열람해 이력서와 면접을 포함한 AI 피드백과 인재 매칭 플랫폼을 60~80%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더불어 면접자와 기업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AI면접관 하이버프를 개발한 블루바이저는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AI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으로 하이버프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 2019년에는 뉴욕 패밀리오피스 챌린지에서 1위로 오르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블루바이저 AI면접관 하이버프는 AI 알고리즘이 면접관을 대신해서 직무와 연관된 질문을 하고 면접자가 답변한 음성과 영상을 분석해 변별력 있는 결과를 제공한다. 여기에 이력서 기반의 지원자 추적 시스템을 통해 학력·경력·자격증·어학점수 등을 스코어링하고 직무 연관성을 분석해 결과를 제공한다.

따라서 면접자 입장에선 AI알고리즘을 통해 면접 코칭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AI 면접 콘텐츠를 여러 기업에게 동시에 제공할 수 있어 취업의 문을 더욱 넓힐 수 있다. 또한 기업의 입장에선 여러 명의 면접자가 인공지능을 상대로 면접을 동시 다발적으로 볼 수 있는 만큼,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사실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들이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선 인사 담당자를 두어야 하며 면접관을 육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선 그만틈의 시간과 돈이 필요할 뿐 아니라,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에 블루바이저는 모든 구직자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스펙 중심의 채용 문화를 바꾸고 수평적인 면접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결국 AI면접관 하이버프를 통해 블루바이저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을 받게 되었다. 이에 블루바이저는 와디즈를 통해 5월 2일부터 한 달 동안 펀딩을 진행한다. 또한 이번 펀딩 행사를 위해 구매 고객 중 임직원 휴가, 복지혜택 및 회사 워크샵, 교육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91평 펜트하우스 이용권’을 추첨, 3명에게 증정한다. 

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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