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신진주] 이마트가 5일부터 본격적인 설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

이번 설에는 5만원 미만 가격대에 맞춘 '499 기프트' 선물세트, 드라이에이징·웻에이징 등 프리미엄 선물 세트, 독도새우, 참우럭 조개, 과메기 등의 이색 선물 세트 등 기존과는 다른 다양한 종류의 새로운 선물 세트가 출시됐다.

▲ 한우 미니세트. /이마트

특히 이마트 최초로 5만원 미만으로 제작한 한우 선물세트, 참조기 대신 민어, 긴가이석태, 부세 등으로 구성한 '민어 굴비'와 수입 조기를 사용한 '긴가이 석태' 등이 올 설 처음 등장한 것이 큰 특징이다.

1인 가구 경제를 나타내는 '1코노미' 인구와 ‘부정청탁방지법’ 등의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한우 미니 세트'를 이번에 처음 기획했다. 

'한우 미니 세트'는 '혼식' 친구들 또는 연인들끼리 가볍게 선물할 수 있는 한우 세트로 고객이 매장에서 딱 필요한 만큼 원하는 단량과 부위를 선택하면 매장에서 주문에 맞춰 제작해주는 형태다.

이외에도 삼겹살 세트, 민어·부세로 만든 선물세트 등이 있다. 

이마트는 설 선물세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카드 혜택을 준비했다. 삼성·KB국민·신한·현대·비씨·NH농협·우리·하나·롯데·SC은행 이마트 카드 등 10대 행사 카드로 구매 시 가격대별로 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 이벤트와 인기 선물세트 최대 30% 할인 프로모션을 벌인다.

선물세트 배송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이며, 3만원 이상 선물세트에 대해서는 이 기간 동안 배송비 없이 배송 받을 수 있다.

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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