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신진주] 이마트가 5일부터 본격적인 설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
이번 설에는 5만원 미만 가격대에 맞춘 '499 기프트' 선물세트, 드라이에이징·웻에이징 등 프리미엄 선물 세트, 독도새우, 참우럭 조개, 과메기 등의 이색 선물 세트 등 기존과는 다른 다양한 종류의 새로운 선물 세트가 출시됐다.
특히 이마트 최초로 5만원 미만으로 제작한 한우 선물세트, 참조기 대신 민어, 긴가이석태, 부세 등으로 구성한 '민어 굴비'와 수입 조기를 사용한 '긴가이 석태' 등이 올 설 처음 등장한 것이 큰 특징이다.
1인 가구 경제를 나타내는 '1코노미' 인구와 ‘부정청탁방지법’ 등의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한우 미니 세트'를 이번에 처음 기획했다.
'한우 미니 세트'는 '혼식' 친구들 또는 연인들끼리 가볍게 선물할 수 있는 한우 세트로 고객이 매장에서 딱 필요한 만큼 원하는 단량과 부위를 선택하면 매장에서 주문에 맞춰 제작해주는 형태다.
이외에도 삼겹살 세트, 민어·부세로 만든 선물세트 등이 있다.
이마트는 설 선물세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카드 혜택을 준비했다. 삼성·KB국민·신한·현대·비씨·NH농협·우리·하나·롯데·SC은행 이마트 카드 등 10대 행사 카드로 구매 시 가격대별로 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 이벤트와 인기 선물세트 최대 30% 할인 프로모션을 벌인다.
선물세트 배송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이며, 3만원 이상 선물세트에 대해서는 이 기간 동안 배송비 없이 배송 받을 수 있다.
신진주 기자 newpearl@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