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는 자사 아이오닉 자율주행차가 복잡한 라스베이거스의 야간 시내 주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재웅]아이오닉 자율주행차가 야간 주행에 성공했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CES 2017에서 실시한 자율주행 시승행사에서 미국 라스베이거스 도심 야간 주행도 무리 없이 끝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자율주행 아이오닉은 교차로, 지하도, 횡단보도, 차선합류 구간 등 다양한 구간을 무리없이 달렸다. 차가 막힐 정도로 복잡하지만 아무런 사고도 나지 않았다.

현대차가 시승 행사에 제공한 아이오닉 2대는 자율주행 4단계를 만족하는 것으로, 앞서 주간 주행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현대차는 이번 ‘2017 CES’ 에서 이 같은 앞선 기술력과 비전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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