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임서아] 코웨이가 오는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전시회 '2017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선보인 코웨이 에어 케어 제품이 혁신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으며 참관객 및 바이어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2017 CES에서 최초 선보인 '코웨이 로봇 공기청정기'는 같은 집안 내에서도 장소 별 오염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스스로 찾아가 알아서 체계적으로 관리해준다.

▲ 2017 CES 코웨이 부스에서 참관객들이 실내공기질이 오염된 장소를 스스로 찾아가 청정하게 관리해주는 ‘코웨이 로봇 공기청정기’를 보며 신기해 하고 있다./LG전자

이 제품은 실내공기질 관리에 대한 불안감을 안심으로 바꿔주고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공기청정기를 이동시켜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시켜준다.

세계최초 공기청정기에 아마존의 인공지능(AI) 음성인식 플랫폼인 알렉사(Alexa)를 연계한 코웨이 북미향 공기청정기 '에어메가'도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참관객들이 직접 'Turn On(공기청정기를 켜줘)', 'Indoor air quality(오늘 실내공기질은 어떠니?)' 등의 질문을 하면 제품 조작 및 필요한 정보를 바로 제공해준다. 

코웨이 에어 매트리스도 이번 2017 CES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제품 중 하나다. 참관객들은 직접 매트리스에 누워 에어셀의 움직임을 체험했으며 에어셀을 부풀려 코골이를 멈추게 도와주는 코골이 습관 케어 기능은 혁신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환경가전업계에 사물인터넷을 최초 도입하며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코웨이의 저력을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편의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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