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욱/사진=tvN '도깨비'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인턴기자] 바둑용어 ‘곤마’가 화제다.

tvN 도깨비의 12화에서는 ‘곤마’라는 바둑용어가 언급됐다. 육성재(유덕화)와 바둑을 두던 이동욱(왕여)는 ‘곤마’라는 단어를 말했다. 이 장면은 크게 클로즈업 되며 시청자들에게 큰 궁금증을 안겼다.

‘곤마’란 상대에게 심하게 공격당하거나 둘러싸여 온전한 삶을 구하기가 힘든 딱한 처지에 놓인 말을 말한다.

이 날 방송에서 이동욱은 자신의 전생에 대해 알아차렸다. 자신의 전생은 공유(김신)와 유인나(김선)를 죽인 ‘왕여’였다. 이동욱은 ‘어디로 갈 수 없는 딱한 처지’에 놓인 자신의 심정을 ‘곤마’라는 단어로 표현한 것이다.

김은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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