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옴니핏 마인드케어. 옴니씨앤에스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채성오] 국내 스마트헬스케어 기업 옴니씨앤에스가 헬스케어 솔루션 ‘옴니핏(OMNIFIT)’으로 글로벌 공략에 나섰다.

옴니씨앤에스는 CES 한국기업관 내 별도 부스를 통해 ‘옴니핏 마인드케어’ ‘옴니핏 링’ ‘옴니핏 VR’ 등 관련 기기 체험존을 마련했다.

옴니핏 마인드케어는 생체신호인 맥파·뇌파 측정 결과와 심리검사를 병행한 후 관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트레스 및 자율신경에 관한 상태를 진단한다. 측정부터 진단, 처방, 훈련까지 단계별 솔루션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옴니핏 링은 모션 센서를 통해 수면, 스트레스, 호흡을 관리하는 반지 타입의 웨어러블 기기다. 가상현실을 통해 정신건강을 진단하는 옴니핏 VR도 전시됐다.

옴니씨앤에스는 이번 CES 부스에 다양한 국가 바이어와 관람객들이 방문했다고 전했다. 특히 스트레스 및 두뇌 건강 상태를 1분만에 진단해 주는 옴니핏 마인드케어 체험존에 인파가 몰렸다고 덧붙였다.

▲ CES 관람객들이 옴니핏 마인드케어를 체험하는 모습. 옴니씨앤에스 제공

김용훈 옴니씨앤에스 대표는 “옴니핏은 스트레스 수준이나 두뇌 건강을 측정하고 정신건강 관리도 돕는 원스톱 솔루션”이라며 “생체신호를 활용한 정신건강 관리 플랫폼 시장을 선점하고 해외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옴니씨엔에스는 지난해 말 국내 시장에 옴니핏 관련 제품을 출시하고 다양한 기업과 시범사업을 진행해 왔다.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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