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사진=토트넘 페이스북.

[한스경제 박종민] 손흥민(25)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 상대가 4부 리그 팀인 위컴비 원더러스와 결정됐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10일(한국시간) FA컵 32강 대진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토트넘은 위컴비와 16강 진출 티켓을 놓고 겨루게 됐다.

토트넘의 상대인 위컴비는 FA컵 3라운드(64강)에서 7부리그 소속인 스터브리지FC를 2-1로 제치고 32강에 올랐다. 토트넘은 64강에서 2부리그 소속의 애스턴 빌라에 2-0 완승을 거두고 32강행 티켓을 얻었다. 토트넘은 객관적 전력에서 한 수위로 평가 받는다.

손흥민은 애스턴 빌라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자신의 시즌 8호골인 쐐기 득점으로 승리를 도왔다. 따라서 위컴비와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있다.

FA컵 32강전은 오는 27일에서 30일 사이에 열린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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