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재웅]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에 엔트리급이 추가된다.

▲ 랜드로버 코리아는 디스커버리 스포츠에 엔트리급 트림인 TD4 SE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랜드로버코리아 제공

랜드로버 코리아는 9일부터 디스커버리 스포츠 TD4 SE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엔트리급으로 5,980만원으로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구입할 수 있게 해준다. 2.0리터 인제니움 디젤 엔진과 9단 트랜스미션이 결합됐다.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8.8kg.m의 충분한 성능을 제공한다.

또 100% 알루미늄 경량 엔진 구조는 물론, 저마찰 설계, 가변 밸브 타이밍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디젤 엔진 특유의 진동과 소음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편의 사양 역시 빠짐없이 탑재됐다. ‘인컨트롤 터치프로(InControl™ Touch Pro)’를 비롯해 수입차 업계 최초 인컨트롤 앱 – T맵 연동 서비스, ‘제스처 테일게이트(Gesture Tailgate)’, ‘키리스 엔트리(Keyless Entry)’ 등이다.

인텔리전트 4륜 구동 시스템,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 내리막길 주행제어장치(Hill Descent Control) 등 랜드로버의 험지 주행 기능도 확실히 탑재됐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디스커버리 스포츠 엔트리 모델의 신규 도입으로 중형 SUV 세그먼트 리더 디스커버리 스포츠 라인업이 강화됐다”며, “엔트리 모델로서 브랜드 진입 장벽을 낮춤과 동시에 고객층 확대를 통한 브랜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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