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송재빈 철강협회 상근 부회장, 손봉락 TCC동양 회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권오준 철강협회 회장,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김창수 동부제철 사장

[한국스포츠경제 김재웅]철강인들이 힘찬 2017년을 시작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철강협회는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철강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준 한국철강협회장을 비롯해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등 철강업계 관계자들과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권 회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는 ‘메가 체인지’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며 “금년도 우리 업계가 추진해야 할 몇 가지를 제시하고자 한다”고 올해 목표를 소개했다.

철강산업 구조개편 노력과 글로벌 보호무역 주의 확산에 대한 대응, 안전한 철강재 사용 확대, 첨단 제조업으로의 변신 박차 등이다.

아울러 철강협회는 이날 ‘2016년 철강인들의 이야기’ 홍보영상을 상영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내기도 했다. 이 영상에는 2016년 26개 회원사의 주요 일정 사진 및 영상이 담겨있다. 포스코 광양 5고로 2대기 화입식, 현대제철 해외 바이어 초청행사, 동국제강 브라질 CSP 제철소 화입식, 세아제강 음악회, 대한제강 사회공헌 활동, 동부제철 단합대회 등이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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