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파티이벤트협회

[한국스포츠경제 허인혜] “파티 타임~아는 사람 없네, 지루해”

‘지루한 파티’를 끝낼 파티플래너가 국내 교육과정으로 양성된다.

한국파티이벤트협회는 파티이벤트스쿨 2017년 교육과정을 오는 2월 13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파티플래너, 이벤트플래너, 웨딩디렉터, 파티스타일리스트 자격증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직장인 수강생을 위해 평일 저녁 시간에 진행된다. 3시간 15주의 교육일정에는 다양한 현장학습 기회도 포함됐다.

지난해 교육과정에서는 수강생들이 기업과 지자체 등 공기관 20여곳의 행사를 직접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업계 관계자는 “학생을 제외한 모든 수료, 졸업생들의 취업과 창업이 완료됐다”며 “협회와 프리랜서 계약도 체결해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과정을 마친 수강생들에게는 파티플래너협회 정회원 자격이 주어지며, 협회는 실질적인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허인혜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