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재웅]쏘카가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 쏘카는 카셰어링 업계 최초 CCM 인증 획득 사실을 알렸다. 쏘카 제공

쏘카는 11일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카셰어링 업계 최초라고 덧붙였다.

CCM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제도다. 소비자 입장에서 기업이 문제 개선에 적극적인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CCM 인증 기업은 2년간 △소비자 피해사건 자율 처리 △법 위반 제재 수준 경감 △'소비자의 날' 우수기업 포상 추천 △CCM 인증마크 사용권 부여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쏘카는 CS 프로세스 개편과 운영 정책을 개선하는 등 고객 만족에 힘써온 점을 인정받았다. 작년 8월 서비스 개선을 전담하는 CCM팀을 신설하는 등 노력이다.

또 지속적인 상담 코칭을 통해 상담 서비스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쏘카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실시간 채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상담 편의를 높인 점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쏘카는 이를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2017 쏘친과 함께 달리는 쏘카’라는 주제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투표와 댓글 등으로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함이다. 쏘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회원 가입 후 참여 가능하다.

황정욱 쏘카 최고고객책임자(CCO)는 “쏘카는 사업 태동 초기부터 고객들에게 새로운 카셰어링 라이프스타일 정착을 노력해왔으며,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카셰어링 업계 최초의 CCM 인증을 계기로,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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