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전기차엑스포조직위는 공식 렌터카에 롯데렌탈을 선정하고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국제전기차엑스포조직위원회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재웅]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제4회 공식렌터업체로 롯데렌터카가 지정됐다.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9일 서울 롯데렌탈 본사에서 양사가 이 같은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렌터카는 오는 3월 17일부터 23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국제전기차엑스포에서 전기차 무료 시승 및 전기차 장기렌터카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또 관람객 및 행사 관계자에게는 최대 80% 단기 렌터카 특별 할인을 제공키로 했다.

표현명 롯데렌탈 대표이사는 "미래 친환경차 시장의 흐름을 이미 전기차가 주도하기 시작한 상황에서 롯데렌터카가 제 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공식렌터카 업체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전세계 전기차 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이번 엑스포가 전기차 산업 발전과 대중화의 초석이 되는 세계적인 행사로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롯데렌터카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위원장은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엑스포는 탄소 배출 없이 달리는 순수 전기차 전시회로, 업계 관계자와 관람객들이 세계 전기차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기차 올림픽과 같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롯데렌터카와의 협력 관계를 통해 제 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더욱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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