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이 올해 경영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재도약하는 2017년이 될 것을 다짐했다.

11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김 회장은 10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NH인재원에서 열린 ‘2017년도 농협금융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올해 경영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2017년을 새로운 전환점으로 만들자”며 “올해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확대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과 계열사 대표이사들이 경영협약 체결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고태순 농협캐피탈 대표이사, 김원규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서기봉 농협생명 대표이사,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이경섭 NH농협은행장, 이윤배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한동주 NH-AMUNDI자산운용 대표이사, 최상록 NH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진=농협금융지주

김 회장은 시너지 추진 고도화, 새로운 먹거리 발굴을 위한 글로벌 사업 진출, 급변하는 금융 패러다임에 대응한 디지털화(化) 등을 강력히 주문했다.

아울러 금융과 농업·농촌 간 윈-윈 사업모델 구축에도 부단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사장단, 주요 집행간부 등 약 60여 명의 경영진이 참석했다.

7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올해의 경영 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2017년도 경영협약 체결식’도 함께 열렸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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