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의 문자 내용/사진=김현중 전 여자친구 A씨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인턴기자]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A씨가 화제다.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A씨는 임신·폭행 문제로 법정 싸움을 하고 있다. 오늘(11일) A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 첫 번째 변론기일이 열렸다.

특히 전 여자친구 A씨는 논란 당시 김현중과의 문자 내역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문자 내용을 보면 김현중은 A씨에게 "돼지같은게 걸려서 퍽하면 임신이라니", "임신쟁이 XX", "불임일 수가 없다 넌", "불면증도 없고 건강하다는게 증명", "왜 거길 기어들어가서" 등의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김현중의 법률대리인 이재만 변호사는 “A씨가 공개한 문자는 김현중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해 악의적으로 편집된 부분이 있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또한 “서로 사귀던 사람들 사이에서는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대화”라고 주장해 많은 비판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누구의 말이 진실인지...”, “김현중은 이미지랑 많이 다르네”, “빨리 판결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은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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