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아' 최창엽-'4000억 신화' 류재영, 집행유예로 석방...'초범이며 반성중'

이예은 기자l승인2017.01.11l수정2017.01.1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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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창엽.
▲ 류재영.

[한국스포츠경제 이예은]필로폰 투약으로 구속 기소된 배우 최창엽과 쇼호스트 류재영이 집행유예로 석방된다.  

최창엽 류재영은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각각 지난해 9월과 11월에 구속 수감됐다.

11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최창엽과 류재영의 1심 선고 공판에서 법원 측은 "중한 처벌을 하려 했으나 두 사람이 반성문을 통해 강하게 반성하고 있는 점, 과거 아무런 형사 처벌 전과가 없는 초범인 점을 감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법원은 최창엽과 류재영에게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며 보호감찰과 약물 치료 강의 40시간에 처했다. 또한 추징금으로 각각 50만원, 38만 5천원을 매겼다. 검찰은 최창엽과 류재영에게 각각 1년 6월과 2년의 실형을 구형했지만 형량이 줄었다. 

고려대 출신의 '엄친아'로 통하던 배우 최창엽은 2013년 tvN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 편에 출연했으며, 이어 지난해 출연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를 통해 뇌섹남 이미지를 굳혔다. 또 고려대에 입학해 CJ E&M 예능PD 인턴 과정을 수료했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4000억 판매신화'로 유명한 일류 쇼호스트 출신 류재영은 2005년부터 CJ오쇼핑 쇼핑호스트로 큰 인기를 끌었으나, 필로폰 투약으로 추락을 겪게 됐다. 최창엽과 류재영은 지인 사이로, 함께 필로폰 투약을 한 적도 있다고 밝혀졌다. 


이예은 기자  digital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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