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이예은]네덜란드 대표 프리미엄 맥주 ‘그롤쉬(Grolsch)’가 헤리티지와 고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그롤쉬 뉴 패키지’를 출시했다. 

그롤쉬 뉴 패키지는 브랜드 철학인 ‘전통을 기반으로 한 독창성(Unconventional by Tradition)’을 심플하고 프레쉬한 스타일로 담아냈다.

먼저 기존의 단조로운 녹색 컬러에서 벗어나 화이트와 그린 컬러를 메인으로 지정했다. 대비적인 두 컬러의 조화로 제품이 보다 눈에 잘 띄도록 디자인했으며, 한층 밝아진 컬러로 청량하고 프레쉬한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브랜드 아이텐티티를 확고히 전달하고자, 키비주얼 요소로 원형 안에 브랜드 로고와 헤리티지 마크를 심플하게 표현했다.  

특히, 붉은 색의 마크는 브랜드의 철학인 독특성과 전통을 담아냈다. 세계 최초 스윙탑(Swingtop) 디자인을 맥주에 적용한 점과 남들과 다르게 두 가지 홉을 사용하는 그롤쉬만의 독특한 특징을 아이콘으로 형상화했다. 

여기에 그롤쉬가 탄생된 1615년을 의미하는 숫자를 양 옆에 배치해 브랜드가 지닌 전통을 시각적으로 담아내 의미를 더했다.  

또한 그롤쉬만의 스윙탑 보틀과 캔에 새겨진 혁신적인 음각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해 브랜드만의 유니크함과 특색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1615년 네덜란드에서 탄생한 그롤쉬는 하이네켄과 함께 네덜란드 맥주 시장을 양분하는 대표적인 라거 맥주이다. 차별화된 맛과 향을 위해 두 가지 홉을 사용하며, 8주간의 자연숙성 과정을 통해 독창적인 풍미를 자랑한다. 

특히 세계 최초로 샴페인 병에 사용되고 있는 스윙탑을 맥주에 적용해 시각적인 재미는 물론, ‘뻥’하는 소리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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