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재웅] 쉐보레가 모닝에 맞설 무기로 스파크 승용밴 이지트로닉 모델을 출시한다.

▲ 쉐보레 스파크 LTZ. 한국지엠 제공

쉐보레는 12일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경차 시장 1위를 수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지트로닉은 수동과 자동 변속기 장점을 결합한 것이다. 가볍고 연비가 좋은 수동 변속기 특징을 가졌으면서도 클러치 없이 운전할 수 있다. 2종 보통면허도 무리 없이 운전이 가능하다.

가격은 기존 승용밴 모델에서 80만원만 더 지불하면 된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이일섭 전무는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첨단 변속 시스템 이지트로닉을 스파크 승용 밴 모델에 확대 적용, 고객 선택의 폭을 한층 넓히는 등 경차 시장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기 위한 본격 시동을 걸었다”며, “이에 더해, 스파크를 구입하는 고객을 위한 풍성한 구입혜택 및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경차 시장에서의 왕좌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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