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채성오] 세관공매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유니패스 홈페이지 캡쳐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유니패스 홈페이지(unipass.customs.go.kr)를 통해 공매 물품을 전자입찰할 수 있다.

관세청은 해외 물품 수입 시 정해진 기간 내 수입통관 하지 않았거나, 여행자가 면세 한도를 넘겨 세관에 보관된 물품을 공매에 넘긴다.

세관공매는 적정가로 시작하지만 물품이 안 팔리면 10%씩 가격을 낮춘다. 최대 6회에 걸쳐 가격을 내리기 때문에 저렴하게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공매 참여는 관세청 통관시스템인 유니패스 홈페이지에서 진행할 수 있다. 단 희망 가격의 보증금 10%를 미리 납부해야 한다.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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