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라 요보비치./ OSEN

[한스경제 양지원] 영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주인공 밀라 요보비치가 한국을 처음으로 찾은 소감을 밝혔다.

밀라 요보비치는 13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내한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한국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너무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나라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준기에게 너무 감사드리고 싶다. 한국을 구경시켜줬고 저녁식사도 함께했다. 한국에 좋은 화장품도 소개해줬다”며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팬들이 참 많은데 이렇게 우리 영화를 사랑해주신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한국에 오게 돼 너무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폴 앤더슨 감독 역시 “밀라와 함께 오래 전부터 한국에 오고 싶었다. 마침내 한국에 오게 돼 너무 기쁘다. 너무 따뜻한 환영과 환대를 받아 감사드린다”며 “친구이자 동료인 이준기 배우가 함께하게 돼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이 시리즈의 완결편이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상을 구할 백신에 대한 결정적 정보를 입수한 인류의 유일한 희망 앨리스(밀라 요보비치)가 파멸의 근원지 라쿤 시티로 돌아와 엄브렐라 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그렸다. 한국배우로 이준기가 특별출연했다. 오는 25일 개봉.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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