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갤럭시S6(왼쪽)와 갤럭시S6 엣지 등 2종에 대한 롤리팝 5.1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등 스마트폰 2종에 대한 ‘롤리팝 5.1’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시스템 최적화와 메모리 활용성을 개선하고 보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멀티태스킹 환경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카메라의 색감과 화질다 향상됐다. 특히 전면 카메라의 경우 광각 카메라의 특성상 화면 가장 자리에서 왜곡이 발생하는 현상을 보정하는 기능을 적용했다. 후면 카메라는 자동 촬영 모드에서 노출 조절 지원이 가능해졌다.

삼성전자는 향후 노트4 시리즈(노트4, 노트4 S-LTE, 노트 엣지)에도 롤리팝 5.1 버전을 업그레이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의 관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최적의 사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롤리팝 5.1 업그레이드를 시행하게 됐다"며 ”보다 새롭고 안정적인 스마트폰 사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그레이드는 스마트폰 자체 설치 기능인 FOTA(Firmware Over The Air)를 통해 가능하다. PC 사용 환경에서는 '스마트 스위치 PC'를 이용하여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채성오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