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채성오] 카트라이더로 진행하는 e스포츠 대회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시즌2’가 14일 개막한다.

▲ 넥슨 제공

이날 넥슨에 따르면, 오후 6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개막전을 갖는다. 이후 4월 15일까지 13주간에 걸쳐 듀얼 레이스가 진행된다.

시즌2에서는 4명의 선수로 구성된 총 8개 팀 토너먼트 대전과 16명의 개인전이 치러진다. 리그 11주차에는 ‘카트라이더 리그’ 최초로 한국, 대만, 중국 3개국 대표팀이 출전하는 국가 대항 ‘이벤트전’이 열릴 예정이다.

개막전은 ‘카트라이더 황제’로 불리는 문호준의 소속팀 ‘SEDA-Racing’과 ‘케이프컵-판타스틱’이 경기를 갖는다. ‘Sense Line’과 ‘QusenN_White’도 맞붙는다. 특히 SEDA-Racing은 지난 시즌 우승팀 ‘쏠라이트-인디고’ 맴버들로 결성된 팀이다.

현장 관람객에게는 카트라이더 아이템이 담긴 ‘쿠폰’과 ‘넥슨캐시’를 제공한다.

한편 듀얼 레이스 시즌2는 카트라이더 리그 공식 페이지와 스포티비 게임즈, 네이버 e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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